서울주얼리센터 제2관, 종로구 서순라길에 내년 3월 오픈… 신진 디자이너 지원

입력 : 2016-10-11 11:15
서울시, 1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사전 설명회

서울주얼리지원센터 제1관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주얼리센터 제2관이 내년 3월 종로구 서순라길에 447㎡ 규모의 목조한옥건물(지상2층~지하2층)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주얼리센터 2관'이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의 제품 판매와 전시 등 입주자 지원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해 개관을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순라길은 전국 주얼리 산업 종사자의 20%가 밀집돼 있다. 세계적으로도 유일하게 주얼리 제조·도매·소매·디자인 등이 한 단지에 결집해 '주얼리 메카'로 불린다.

앞서 지난해 7월 선보인 제1관은 K-주얼리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해 비즈니스로 연계, 주변 일대에 제조부터 디자인 단계를 모두 볼 수 있는 공방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시는 2017년 3월 2관의 개관에 앞서 운영자를 모집한다.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앞두고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 한강홀(용산구 위치)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특히 운영에 대한 기본방향 및 운영 콘셉트만 제시하고 제안서 자유공모 방식으로 운영 주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공간조성, 홍보 및 마케팅, 인력수급에 관한 운영 등 경영 전반의 넓은 자율권을 부여한다.

시는 2센터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되, 매출의 일정 부분을 서울시에 세입 조치한다. 나머지는 운영자에게 귀속해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인센티브로 준다. 분야별 전문경영방식 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역량있는 단체간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주얼리센터는 관련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면서 K-주얼리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주얼리산업의 미래인 디자이너를 위한 지원·육성 공간으로 활용될 공간인 만큼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최대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와 컴패션의 따뜻한 동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