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골든벨 누가 울릴까?’…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19일 청소년 희망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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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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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재단 설립 기념 골든벨 행사 열어'

  • '초등학생 100명, 문제와 숙명의 대결'

청소년 희망골든벨' 포스터.[사진=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내가 남느냐? 문제가 남느냐?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울려라!'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이하 육성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청소년 희망골든벨'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육성재단은 재단 설립을 기념, 초등학생들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 시정현황 등을 바로 알고 문제를 풀면서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골든벨에는 관내 33개 초등학교별 자체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이 참가한다.

골든벨 사회는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정성호와 MBC '똑?똑! 키즈스쿨(옛 '뽀뽀뽀')'의 두두 언니이자 '초통령'을 통하는 하지혜가 맡는다.

이날 예선정은 의정부 역사·문화 등의 주관식 퀴즈 문제를 풀고 틀릴 때마다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진다. 패자부활전도 열린다.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5명은 퀴즈를 많이 맞히는 방식으로 최종 1인(대상)을 가리게 된다.

최종 1인은 ‘희’, ‘망’, ‘골', '든', '벨' 중 1개 문제를 선택, 골든벨 문제에 도전한다. 대상과 금상, 은상 각 1명과 동상 2명에게는 장학금(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골든벨을 울린 학생에게는 골든벨 메달이 수여된다. 또 방청객 퀴즈를 통해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날 제14회 의정부시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암초교 사물놀이팀 '우리끼리'와 부용·용현초교 연합댄스팀 '레인보우 걸스', 우수상을 차지한 오동초교 댄스팀 '방탄소녀단' 등이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골든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축하공연에서는 걸그룹 써스포와 판타스티, 레이저 퍼포먼스 PID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행사에 앞서선 브라스마켓의 공연도 열린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희망골든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등을 바로 알고 이를 통해 의정부시민이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육성재단은 우리 청소년들이 의정부의 중요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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