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제교류단, 원주삼육 방문…문화체험 등 상호 이해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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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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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스테이와 원주 한지문화관, 전통시장, 주변 놀이시설 등 체험

[사진=원주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뉴질랜드 중학생 15명과 교장,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 26명이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방문해 한국문화와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교류단으로 방문한 뉴질랜드 서머빌 인터미디엇 스쿨(Somerville Intermediate School)은 원주교육지원청과 지난 2013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로 원주교육청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4주짜리 뉴질랜드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원주지역을 방문한 국제교류단 학생들은 지난 2015년도에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원주지역 학생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원주 한지문화관, 전통시장, 주변 놀이시설 등을 체험하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학교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원주삼육중학교를 방문해 한국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과 스포츠 클럽활동 등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의 학교생활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권정한 교육장은 "이번 방문으로 지금까지 한국학생들이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는 일방향 교류에서 벗어나, 상호 방문이라는 의미있는 국제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두 나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뉴질랜드 국제교류단은 26일 원주를 출발해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를 방문해 올림픽경기시설을 둘러보고 2018동계올림픽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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