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빛낸 세계 부동산의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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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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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주택공사,강원도,SMDC, 빈홈스, 아얄라 등 IIRCE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6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서 올해를 빛낸 국내·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어워드 행사가 열렸다.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엄볼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모두 7개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 시상 했다.

7개 부문 수상자는 ▲Year of Top Creative Devloper 한국토지주택공사(LH) ▲Year of Top Theme Project 강원도 ▲Year of Top Creative Commercial SMDC ▲Year of Top Agency 쥐와이 ▲Year of Top Developer 베트남 빈홈스 ▲Year of Asia Top Corporation 필리핀 아얄라 ▲공로상 제프 후 싱가포르부동산협회 부회장 등이다.

LH는 이번 엑스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구도심 개발사업지구인 루원시티 등에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LH는 청라에 대해서는 수용인구 9만명 규모(1782만㎡)의 신도시로 외국기업에 최적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제공하는 국제업무특화도시로 홍보하고 있으며 영종은 인천국제공항, KTX, 고속도로 등 완벽한 광역교통인프라 등을 내세우고 있다. 루원시티에 대해선 인천공항 및 서울주요지역과 25~50분 거리에 위치한 사통팔달 교통 요지, '교육행정연구타운' 유치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강원도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 참여해 개막연설을 하는 등 강원도 역점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는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계올림픽 경기 가상현실(VR) 체험과 스키 체험, 강원도 교통망 퍼즐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서울~속초간 고속철도, 양양국제공항, 동북아 크루즈 활성화 등 교통접근망 개선으로 달라진 강원도투자 환경에 대한 중점 홍보와 알펜시아 부동산 투자이민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올림픽 특구지역 등 강원도 투자대상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었다.

SM그룹은 필리핀 최대 금융그룹인 BDO은행, 차이나은행을 비롯해 개발전문회사인 SMDC 등 2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 최대 쇼핑몰인 '몰 오브 아시아'(MOA) 개발회사로 유명하며 중국 내 광저우와 샤멘 등에도 복합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SM그룹은 이번 엑스포에서 강원도와 망상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한국 진출을 위한 한국지사 설립을 놓고 인천시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SMDC는 SM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필리핀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아랼라그룹은 필리핀 전통 대기업으로 필리핀 상당수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부동산개발 등 광범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에이전시 쥐와이는 중국의 해외부동산 전문 정보업체 쥐와이넷(Juwai.com)을 운영하고 있는 떠오르는 기업이다.

최대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와 함께 전 세계 58개국에 걸쳐 함께 중국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정보를 지니고 있는 부동산 개발사다. 중국 전역의 주요 지역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명이 방문하는 사이트이다.

베트남 최대 개발사인 빈홈스(Vinhomes)는 자사 이름의 'Vinhomes'라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구축해 빈홈스 타임 시티, 빈홈스로얄 시티, 빈홈스리버사이드, 빈홈스 센트럴파크 등의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아시아의 위상이 달라질 만큼 격동하고 있는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에서 글로벌 자산평가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사가빈홈스의 브랜드 가치를 베트남 내 상위 3위를 차지하는 수준의 3억4300만달러(한화 4200억원)으로 평가한 바 있다.

공로상을 수상한 제프 후는 싱가포르부동산협회를 이끌고 있으며 오랫동안 NAR에서 아시아지역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공헌해 왔으며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 협회의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번 <2016 인천세계부동산엑스포>에서는 총 3건의 MOU(양해각서)가 맺어지는 성과가 있었다.

강원도와 필리핀의 대표 부동산 개발기업 아얄라(Ayala), 존리츠인베스트먼트와 필리핀 대표 그룹 SMDC, 서해뉴스와 싱가포르의 IEA가 각각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강원도는 필리핀 마카시티 대부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170년 역사의 부동산 개발기업 아얄라(Ayala)와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존리츠인베스트먼트는몰오브아시아를 운영하는 필리핀 대표 기업 SMDC와 ‘SMDC KOREA(가칭)’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서해뉴스는 싱가포르의 부동산중개 에이전트 연구소 IEA와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채석장 부지 개발사업 투자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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