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인터넷 물품 사기행각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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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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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도피중에도 인터넷물품 사기 행각 벌인 30대 유령사기꾼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지난 2. 19∼5. 9까지 유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최신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판매한다는 사기 글을 게시한 뒤, 피해자 97명으로부터 1천8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A모(30)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연락하는 친구와 가족없이 원룸·집을 떠돌며 유흥업소에 일하면서도 명품구입과 도박자금에 사용할 돈을 더 구하기 위해 중고나라에서 아무 죄의식 없이 매일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지인들의 계좌 6개와 전 여자 친구 명의 휴대전화번호를 11번이나 바꿔가며 범행을 하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눈치채고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유심 칩을 버리는 치밀함도 보였다.

한편 경찰은 대한민국 내 A씨 명의로 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다 가명을 써 언제든지 잠적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모든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는 집념 하에 작은 단서까지 추적하는 치밀한 두뇌싸움 끝에 A씨를 은거지 주변에서 잠복 중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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