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해법 찾기 ’모든 국민 참여 ‘대토론회’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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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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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아프리카TV로 생중계, 국민참여패널‧댓글 피드백 운영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지원금 상한제 폐지, 분리공시’ 등 아직도 논란이 많은 ‘단말기유통법’을 두고 모든 국민이 다함께 참여해 해법을 찾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참여연대·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공동주최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은행회관에서 ‘국민참여 대토론회-말 많은 단통법, 국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통신시장 및 국민편익에 관심이 많은 김경진·신경민·유승희 의원이 후원한다.

또한 정부·학계·시민사회·유통인 등 각계 각층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 참여 패널’이 참여, 소통하는 대토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종합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현재 이동통신 시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끝장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토론회의 사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ICT의견을 활발히 개진하는 이찬진 대표가 맡는다. 이찬진 대표는 “말 많은 이동통신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토론회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국민참여패널’이 참여한다. 국민참여패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토론회는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에서 ‘단통법 국민 대토론회’를 검색하면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생중계를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들을 즉각 토론 테이블에 반영하는 ‘댓글 피드백’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 이해관계자 및 관련단체(통신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시민단체(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녹색소비자연대·참여연대), 학계 및 법조계, 국민참여패널 등 약 15인의 인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단통법 대토론회' 참여 화면[사진=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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