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분기 GDP 0.69% 증가 ..4분기 만에 플러스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대만의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0.69% 증가해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났다. 

이는 2015년 1분기 4.04%를 기록 한 이후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로 시장전망치 0.7% 성장과 거의 부합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대만 경제는 공장 활동이 늘어나고 수출 하락세가 완화되면서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FT는 보도했다.

앞서 대만 경제는 지난해 3분기(-0.8%)에 전년 동기 대비로 마이너스 성장에 빠진 뒤 4분기 -0.9%, 올해 1분기 -0.7%로 3분기 연속 뒷걸음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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