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플라자, 1인 창조기업 기술창업센터 운영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누구나 기업의 오너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바야흐로 ‘1인 창조기업’ 전성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형태로, 기존 자영업과는 달리 신기술을 비롯해 기술집약형 IT분야, 문화콘텐츠 및 게임, 출판 및 디자인, 지식서비스업 중심의 창업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1인 창조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마포구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마포비즈플라자’를 통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관계자는 “마포비즈플라자에서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에서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관리비를 포함한 사무공간 무상 지원을 비롯해 각종 시설 이용, 지식 재산권 출원 및 기업 홍보 관련 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세무/회계 전문가 연결 등 전문영역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지원, 네트워킹 지원 혜택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 중이다”라고 전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 제외업종에 해당하지 않고, 의료보험 형태가 직장가입자가 아닌 기업이라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업종 제한 없이 만 40세 이상의 시니어 (예비)창업자라면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 심사는 서류(사업계획서)와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입주기간은 6개월이고,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전문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을 준비 중인 시니어 (예비)창업자라면 마포비즈플라자의 ‘2016년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포비즈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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