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 샤크 '윔블던의 눈물'? 브래들리 쿠퍼와 싸움 아닌 '꽃가루' 때문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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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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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센터코트, 윔블던 테니스대회 관중석에 앉은  브래들리 쿠퍼(왼쪽)와 이리나 샤크. 사진은 지난 6일 경기 10일째.(연합뉴스/AP)]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세계적인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30)의 '윔블던 눈물'은 과연 브래들리 쿠퍼(41) 때문이었을까.

"아니다"는 결론이 나왔다.

외신들은 지난 10일 오후(현지 시간) 런던 센터코트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테니스대회 결승서 관중석에서 TV에 비친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가 언쟁하는 듯 하고 이리나가 눈물을 닦고 쿠퍼가 짜증내 하는 장면을 보고 이를 '싸움'으로 보도했다.  이를 또 '불화설'까지 확대해석 했다.

美 TMZ는 곧바로 진상조사에 나섰다. 커플을 다 아는 측근에 따르면 여자가 눈물 짤 정도로 둘이 가열차게 언쟁한게 아니고, 이리나는 단순히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눈물이 났고 짜증이 났고 그래서 클라리틴 안약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둘의 최측근은 또 매체를 통해 "이리나는 그날 알레르기와 싸우고 있었다. 브래들리가 건너편에 딴청 피우는 건? 그건 이리나 옆자리에 앉았던 은퇴한 스테판 에드베리와 얘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TV는 에드베리를 안 비춰 브래들리가 이리나에 딴청을 피우며 약 올리는 것 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TV화면은 너무  짧았고, 여하튼 두사람은 아직 기본적으로 행복한 연인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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