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주연 한·중 합작 '바운티 헌터스'에 중국 스타 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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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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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지난 1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민호 주연의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제작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페가수스 모션 픽처스, 하모니어스 엔터테인먼트 상하이 제공 유니온 투자 파트너스)에 중국 최고 스타들의 호평과 응원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중국의 톱 여배우 유역비부터 야오천, 장량영 등 중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개봉 이후 출연 배우들과 영화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유역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영화 개봉을 축하합니다. 진짜 재미있다던데 얼른 가서 영화 보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롱다리 사냥꾼! 저는 지금 영화관에 가는 길이에요, 다들 저의 걸음걸이에 맞춰 걸어요" "오늘 밤에 뭘 볼지! 새로운 영화가 나왔어요!"라며 많은 스타가 기분 좋은 응원을 보냈다.

바운티 헌터스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서 예매 전날인 6월 23부터 영화 전체 검색순위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태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바운티 헌터스'는 3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아시아 프로젝트로,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물이다. 중국 최대 콘텐츠 기업 LETV가 배급을 맡았다. 개봉 전에 이미 투자비 전액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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