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내시경 라이브수술 집도 한국 의료우수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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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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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차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소화기센터 조주영 교수팀이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국제 소화기내시경 포럼(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라이브 수술을 집도,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국제 소화기 내시경 포럼은 ‘대한 소화기내시경 학회’와 ‘대한 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주최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전세계의 수많은 소화기 전문의와 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하여 소화기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조주영 교수팀은 이번 국제 소화기내시경 포럼에서 라이브 시술자로 초청되어 ‘식도무이완증의 최신 내시경 수술법: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을 라이브로 선보여 국내외 소화기내과 의사들의 찬사를 받았다.

조 교수는 이미 세계가 인정하는 내시경 수술의 권위자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미국 소화기학회와 함께 위 점막하 종양, 위식도 협착, 식도암, 위암, 식도무이완증 등 많은 소화기질환의 내시경 수술을 교육비디오로 제작하고, 전세계 소화기 의사들을 가르치고 있다.

분당차병원의 국내외 학술대회 내시경 수술 라이브 시연은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며 이미 인도, 미국, 베트남, 터키 등 전세계 의료진들이 치료내시경 기술을 배우러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로 찾아오고 있다.

한편 조주영 교수는 “국내 의료진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날로 성장하는 내시경 수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한국의 내시경 분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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