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3회’박신혜,모든 죄 뒤집어 써!김래원,박신혜 지키려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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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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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닥터스' 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SBS '닥터스' 3회에선 유혜정(박신혜 분)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닥터스에서 진서우(이성경 분)는 자신이 일으킨 방화로 인해 병원에 실려갔다. 윤지영(윤해영 분)은 모든 죄를 유혜정에게 뒤집어 씌웠고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선생님과 혜정이 모두 학교에 있지 못합니다”라며 “혜정이는 퇴학으로 가닥을 잡았어요”라고 말했다.

홍지홍은 방화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갔다. 약간 다친 진서우는 홍지홍에게 “혜정이가 저 죽이려 했어요”라며 “선생님 좋아했어요. 왜 혜정이는 좋아하고 저는 아니에요? 선생님께 실망이에요”라고 소리쳤다.

경찰서에서 형사는 혜정이만 고아고 진서우와 천순희(문지인 분) 부모가 모두 힘 있는 사람인 것을 알고 유혜정에게만 책임을 돌렸다.

닥터스에서 유혜정도 경찰서에서 혼자 책임을 뒤집어 쓰려 했다. 형사는 유혜정에게 “너 혼자 책임 뒤집어 쓰려고? 너 형사 미성년자라서 형사처벌받아 감옥 가야해”라고 말했다.

홍지홍은 유혜정을 지키기 위해선 자기가 사표를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학교에 사표를 냈다.

홍지홍은 조인주(유다인 분)에게 “네가 좀 도와줘. 변호사 붙여줘”라고 말했다. 조인주는 “알았어. 내가 최대한 케어할게”라고 말했다.

조인주는 자신의 외삼촌인 변호사를 붙여줬다. 강말순(김영애 분)은 진서우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사과했다. 윤지영은 “가세요”라고 소리쳤다.

유혜정은 면회 온 강말순에게 “다시는 면회 오지마. 할머니는 할머니대로 나는 나 대로 살아”라고 모질게 말했다.

SBS '닥터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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