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서정 대표 “글로벌 확장 절실, 극장산업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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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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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서정 대표[사진=CGV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CGV 서정 대표가 글로벌 확장만이 극장산업의 미래라고 주장했다.

6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점에서는 CJ CGV 2016 중반기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이 열렸다.

이날 서정 대표는 지난 5월 터키와 중동을 다녀온 사실을 언급하며 “생각 이상으로 한국문화·K POP·드라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더라. 그런 것들이 우리들로서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CGV는 4월 터키 극장 마스(MARS)와 계약, 6월 초에는 인수를 결정했다. 마스는 85개 극장과 700여개의 관을 가진 유럽 내 가장 큰 극장 산업이다.

서 대표는 터키 마스를 입장한 것이 CGV에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하며 “최근 제조업체들이 난항을 겪고 있다. 중국의 추격과 경쟁률 상실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잇는 것이다. 현재 글로벌 극장산업 중 전세계 1위는 중국의 완다다. 9천 5백개의 스크린 수를 가진 완다가 무서운 것은 극장 뿐만 아니라 콘텐츠로도 저변을 넓히기 시작해서다. 우리는 극장 산업을 내수 사업의 하나로 이해하지 않는다. 우리는 글로벌 아니면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확장, 극장산업 등 미래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터키일까? 서 대표는 “인구도 크고 영화 시장으로 보면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나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프라 측면으로는 성장 가능성·매력도·국민수 등 유럽내에서 가장 높다고 본다. 우리가 생각할 땐 중국을 제외 성장성 또한 가장 높은 국가다. 물론 터키만 보는 것은 아니다. 결국 터키를 베이스로 유럽·중동으로 지속적으로 시장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태양의 후예’가 1조의 가치가 있다고들 한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콘텐츠와 플랫폼이다. K무비가 단순히 영화만 잘 만든다고 되는 건가? 아니다. 한국영화가 잘 되기 위해서는 플랫폼이 나가줘야 한다. 우리가 진출한 나라들 미얀마, 베트남, 중국 , 터키까지 특징이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한국보다 인구규모 크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 나라의 연령들은 굉장히 젊고 미래 시장이 열려있다. 그리고 그 미래 시장으로 CGV가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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