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계급을 그린다…SBS 파일럿 예능 '상속자', MC 김상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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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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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파일럿 '인생게임-상속자'의 MC로 김상중이 최종 확정됐다.

SBS 교양국 최태환 CP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탁월한 진행을 선보이며 시사 프로그램 진행의 새 패러다임을 연 김상중이 상속자'에서는 또 다른 신개념 진행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생게임-상속자'는 한국 사회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가상의 공간에서 출연자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계급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고 그에 상응하는 가상의 화폐를 벌어 우승자를 가리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최태환 CP는 "신개념 예능 '상속자'는 한국사회의 세태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개념 충만 게임 리얼리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삼호 PD, 김규형 PD가 공동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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