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16 교향악축제'가 온·오프라인 관객 수 9만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예술의전당 측에 따르면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19개 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한 관람객은 총 3만2870명으로 집계됐다. 개별 공연으로는 1일 KBS교향악단의 공연이 총 2279명으로 최다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이 객석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는 총 5만7034명이 온라인으로 '2016 교향악축제'를 만났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BS의 온라인·모바일 생중계 플랫폼인 'my K'를 통해 총 4회의 음악회가 생중계됐다. 현재 네이버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2016 교향악축제'에는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총 19개 교향악단과 24명의 협연자가 참여했다. '2017 교향악축제'는 내년 4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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