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박스오피스 1위, 개봉 2주차에도 정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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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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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시간이탈자' 스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시간이탈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4월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가 2만 96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00만 2253명이다.

배우 임수정·조정석·이진욱이 출연한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봉 2주차인 ‘시간이탈자’가 꾸준한 흥행세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2위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으로 1만 851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3만 9918명을 기록했다. 3위는 강예원·이상윤 주연의 ‘날,보러와요’로 1만 53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 102만 1611명을 기록 중이다.

4위는 한효주·천우희·유연석 주연의 ‘해어화’(감독 박흥식)로 1만 285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2만 762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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