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혹시, 스마트폰 중독?”…원주시, 25일 시민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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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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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관리센터 교육 모습  [사진=강원도중독관리센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중독 예방을 위한 시민강좌가 열린다.

“눈만 뜨면 인터넷, 쉼표를 찍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16년 중독예방 시민강좌'를 열고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이라는 역기능과 영유아 청소년에 미치는 위험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느덧 우리 몸과 하나가 된 문명의 이기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과연 우리에게 이롭기만 한지 방현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통해 “당신도 혹시, 스마트폰 중독이 아닌가요?”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지난 2014년 인터넷 중독실태조사에 따르면 3~59세 인터넷 이용자 등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6.9%로 약 262만 명에 이르며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은 29.2%, 약 15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원주 시민과 관내 미취학아동, 초, 중,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 지역사회 정신건강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인터넷 중독의 폐해와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인과 가족의 중독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중독 예방에 적극 대처해 모두가 중독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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