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는 5억달러(약 5724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발행 금리는 미국 국고채 수익률(5T)에 110bps를 가산했다.

공사는 전날 유럽 시장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 모집에 나선 결과 총 195여개 기관에서 25억 달러 수준의 주문이 접수됐다고 알렸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 채권의 신용등급을 각각 Aa2, A+로 평가했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자원 개발사업 투자에 사용하고 일부는 만기가 도래하는 차환용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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