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트로피칼이 톡소다' 100만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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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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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학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학의 탄산 첨가 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가 출시 10일 만인 23일(영업일수 기준) 100만병을 판매했다.

무학은 지난 10일 화이트와인에 오렌지, 블랙커런트, 믹스후르츠 등의 열대과일향을 첨가한 트로피칼이 톡소다를 출시했다. 달콤하고 향긋한 과실주 베이스에 청량한 탄산이 가미된 트로피칼이 톡소다는 주류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무학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주종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는 최근 주류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개발에 만전을 기했다. 2030세대 소비자들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의 블라인딩 테스트를 통해 최상의 맛과 알코올 도수를 제품에 적용했다. 용량 360㎖에 알코올 도수 5%로 책정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보관과 음용이 용이하도록 기존 유리병을 사용했으며, 탄산의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1년 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특수 병마개를 개발해 업계 최초로 유리병에 적용했다.

무학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홍대 등 젊은 층이 밀집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무학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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