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전형적인 검사라는 소리 듣지 않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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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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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사진= SM C&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류수영이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한 검사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정섭 PD를 비롯해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수영은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맡을 검사역과 기존의 검사 역의 다른점에 대해 “극 중에서는 범죄에 대해 혐오하는 검사로 나온다. 제가 드라마를 통한 검사 이미지가 완고하고 고집을 꺾을 줄 모르게 나온다. 강압적이지만 인간적인 면도 보일 것”이라며 “아무리 냉혈한이라도 철저한 악의는 없으니 두 가지를 잘 섞어서 전형적인 검사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유능하고 각광받는 검사로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수사에 몰두하는 신지욱 역을 맡았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과 ‘쩐의 전쟁’ ‘왕의 얼굴’ 등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뭉쳤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베이비시터’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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