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인형 탈 쓰고 '이색 알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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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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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꿀단지'에서 인형 탈을 쓰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다영[사진='우리집 꿀단지'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주다영이 인형 탈을 쓴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다영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인형 탈을 쓰고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주다영 분)는 홀몸도 아닌데 고생시켜서 미안하다는 수호(훈 분)에게 "약속했잖아. 꿀꿀이한테 부끄럽지 않은 부모 되자고"라며 야무지게 말했다.

또 수호에게 "내가 왜 좋아하는지 아냐"고 물으며 "책임감 하나 봤다"고 하는 등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후 지아는 놀이공원에 놀러 온 배달(최대철 분)과 치샘(이유주 분)에게 정체를 들키자 수호와 함께 도망을 치기도 했다. 지아가 "근데 우리 왜 도망쳤냐? 뭐 잘못한 게 있다고"라고 말하자 수호는 "못난 남편이라 미안하다"며 지아를 안아줬다.

한편 주다영이 지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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