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학생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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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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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사단법인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는 지난 15일 경기동두천시 두드림 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청소년 55명에게 학생복을 전달했다.

동 주민센터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접수된 신청가구에 대해 실사를 거쳐 선정된 55명의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준 이 날의 뜻깊은 전달식에는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김규웅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오세창 동두천시장, 그리고 수혜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200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어느덧 열 번째에 이른 「희망의 첫걸음 학생복 지원사업」은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세코닉스와 즐거운 최앤김 치과의원이 후원하여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생복을 지원해 온 사업으로 「천사마라톤대회」와 함께 동두천의 대표적 나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곤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 뜻깊은 행사에 더욱 많은 분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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