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떡볶이, 중국 상해 '한식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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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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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끼떡볶이'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중국대륙 내 한국 드라마, K-POP, 예능에 이어 식품, 요식업에 있어서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한식메뉴 떡볶이는 매콤하면서 쫄깃한 식감, 다양한 재료와의 접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중국인들 입맛 역시 사로잡고 있다. 이에 중국 현지 내에 국내 즉석떡볶이 브랜드와 비슷한 매장이 속속 생겨나는 등 그 반응이 뜨겁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즉석떡볶이 무한리필뷔페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가 지난 달 20일 중국 상해 창닝지구 프리미엄 쇼핑몰 팍슨뉴코아에 입점해 한식 문화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끼떡볶이가 입점한 팍슨뉴코아는 국내 기업 이랜드와 중화권 유통기업 백성그룹이 합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5만㎡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국내 의류브랜드와 함께 한국 화장품관, 한국 중소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트렌드 편집숍으로 꾸며져 있다.

팍슨뉴코아에 입점한 두끼떡볶이는 오픈과 동시에 현지인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상해는 중국 내에서도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민감한 곳으로, 이러한 곳에서의 성공이 앞으로 중화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끼떡볶이는 떡볶이 전문가 김관훈 대표가 만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김관훈 대표는 유명 분식브랜드 고문&자문위원, 각종 각종 떡볶이 경연대회 및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떡볶이 편, TvN ‘수요미식회’ 떡볶이편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고문, 심사위원 역할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12월 고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참신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고객들을 꾸준히 불러모으며, 최근 중앙대점에 이르기까지 총 25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개설한 바 있다.

두끼떡볶이 관계자는 “즉석떡볶이 무한리필뷔페 두끼떡볶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류열풍의 중심인 중국 상해에서 문을 열게 되었다”며 “오픈과 동시에 현지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한식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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