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겨울축제 "스노우파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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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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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만점 캐릭터 라바 눈썰매장 개장

[사진제공=과천 서울랜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 서울랜드가 내년 3월 1일까지 겨울축제 ‘스노우 파티’를 진행한다.

한겨울 추위도 잊게 하는 ▲ 인기만점 캐릭터 라바 눈썰매장 ▲ 전세계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 ▲ 새해 선물찾기 이벤트 등 연말연시 고객참여 이벤트를 모두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 개장

눈썰매 타러 멀리 갈 필요 없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서울랜드는 지난 해에 이어 올 겨울에도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한 눈썰매장을 선보인다. 지난해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다시 찾아온 서울랜드 라바 눈썰매장은 12월 3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된다.

라바 눈썰매장은 입·출구에서부터 눈썰매 슬로프 정상으로 가는 통행로 벽면, 차향막 터널 그리고 상단 등에 이르기까지 눈썰매장 곳곳이 라바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눈썰매를 타는 동안 곳곳에서 라바를 발견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고 소복이 쌓인 눈을 배경으로 라바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점이 인기요인이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라바 눈썰매장은 약 11,500㎡(3,500여 평)의 부지에 어린이용(폭 18m, 길이 50m) 슬로프와 성인용(폭 40m, 길이 120m)슬로프로 나뉘어 운영된다. 눈썰매장의 경사는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삼천리동산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서울랜드 입장요금 별도)이며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전세계가 열광한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

따뜻한 실내에서 즐기는 겨울특집 공연 '난타' 도 선보인다. 전세계 51개국 289개 도시에 초청되어 전세계인을 열광시킨 대한민국 대표공연 '난타'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 비언어극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70분간 대사 하나 없이 칼과 도마 등 주방기구가 흥겨운 타악기로 승화되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 연말연시 고객 참여 이벤트 개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설국을 컨셉으로 펼쳐지는 이색 로드 퍼포먼스 '겨울여왕'이 고객의 곁을 찾아간다. 겨울여왕과 이웃왕국의 왕자가 눈꽃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공원 곳곳에서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주말, 공휴일 / 오후 1시~5시. 서울랜드 전 지역)

추운 겨울철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산타 슬로우 포스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작성된 엽서는1년 뒤인 2016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송되어 지난 해의 즐거웠던 추억과 함께 배달된다. (삼천리동산 독도체험장/ 월요일 휴연)

◆ 눈꽃조명으로 반짝인다! 조명쇼 <스노우 라이트 판타지쇼>

이외에도 조명쇼 '스노우 라이트 판타지쇼'가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힌다. 삼천리동산에서 미래의 나라 빨간풍차 지역까지 이어진 약 500m길에는 수만 개의 눈꽃조명과 소나무, 동물모양 토피어리 조명이 설치돼있으며 음악에 맞춰 조명이 점멸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객들은 형형색색의 빛으로 가득한 캐릭터 하우스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겨울밤의 낭만을 담아갈 수 있다. (미래의 나라 빨간풍차, 1일 1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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