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버스·택시회사 ‘올해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

'신흥운수' 3년 연속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선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4300여개의 운수사업자(버스·택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및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6개 운수사업자가 ‘2015년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운수업체는 △제천운수 △서령버스 △인천교통공사(이상 시내버스) △신흥운수(농어촌버스) △대영택시 △진남교통(이상 일반택시) 등 6곳이다.

특히 신흥운수는 3년 연속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제천운수와 진남교통은 2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향후 1년간 교통안전점검이 면제됨과 함께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물품 등이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운수사업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우수사업자를 매년 선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