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윤계상과 베드신 거부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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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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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한예리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처음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한예리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언론시사회에서 "내게 이번 작품은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연기를 하면서도 어렵다고 느꼈다"는 그는 "많은 관객이 한예리란 배우가 이런 장르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계상과의 정사신에 대해서는 한예리는 "임팩트가 셌기 때문에 오히려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했다.

연출을 맡은 하기호 감독은 "시나리오 마지막 단계에서 한예리가 출연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한예리의 연기력을 믿었고, 개인적으로 한예리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를 보고 싶었다"고 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배우 윤계상과 한예리가 출연한다. 오는 12월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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