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시설·기관 소통의 장 마련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관내 장애인시설, 기관 교류 간담회가 18일 새참수레에서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하고 장애인복지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은혜의동산, 베데스다의집등 생활시설과 희망발전소등 직업재활시설 14개소가 참여해 각 기관별 사업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분과는 장애인시설,기관 실무자와 행정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그동안 격월에 한번씩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완주군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반적 내용을 논의해오던중 필요한 사업들이 제안됐고, 지난 11월 초에는 시설·기관대상 인권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같은 관내에 있지만 장애인시설·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교류나 소통이 부족했던 현실을 감안해 이번에는 각 기관별 사업소개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직접 주관한 임평화 분과장은 “자주 만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소통이 되면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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