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재난대응훈련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0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보삼물산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최근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와 관련,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사고 대응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발생을 가정, 유관기관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중화제 살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훈련에는 인원 20명, 개인화학보호 장비 착용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장비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했다.

한편 김 서장은 “유해화학물질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소(4개소)에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교육・훈련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