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올해 말까지 원주~횡성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된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시와 횡성군이 지난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 11억 원을 지원 받아 교통정보센터 시스템과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72대를 설치한다.
지난해 완료한 원주~충주 BIS와 더불어 횡성~원주~충주를 잇는 광역 BIS가 구축되면 원주시를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권 대중교통 벨트가 조성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와 횡성에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가 설치 되면 시내버스 노선 정보와 도착예정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버스정보시스템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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