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북한 공군사령관 대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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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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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동신문]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최영호 북한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공군) 사령관이 상장(별 3개)에서 대장(별 4개)으로 진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30일자 1면에 최 사령관이 별 4개가 달린 대장 견장을 달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 현지지도를 수행하는 모습이 실렸다.

최 사령관은 지난달 22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여성 초음속전투기 비행사 훈련 참관시 수행할 때까지만 해도 상장으로 호명됐었다.

그는 2014년 12월 리병철 후임으로 공군 사령관에 오르면서 상장 계급을 달았다.

이후 약 10차례 김정은 제1위원장의 군 부대 및 훈련 시찰에 동행했으며, 지난 2월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진행된 인민군 결의대회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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