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박보영,박정아에“요즘 회사들은 월급 공으로 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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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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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사진 출처: tvN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2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8회에선 나봉선(박보영 분)이 이소형(박정아 분)에게 독설을 쏟아내는 내용이 전개됐다.

소심녀 나봉선은 지금까지 강선우(조정석 분)를 사랑하면서도 그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나 이소형이 강선우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강선우와 키스하는 것을 본 나봉선은 마침내 이소형을 물리치고 강선우를 차지하고픈 욕심을 갖게 됐다.

이 때 신순애(김슬기 분)가 나봉선에게 강력한 우군이 돼 나타났다. 남자와 성관계를 한번도 맺어보지 못하고 죽은 신순애는 어렵게 찾은 양기남 강선우와 성관계를 맺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에 나봉선은 강선우와 연인 사이가 되기 위해, 신순애는 양기남 강선우와 성관계를 맺기 위해 둘은 힘을 합치기로 하고 신순애는 나봉선의 허락을 받아 나봉선 몸에 빙의했다.

썬 레스토랑 사람들과 같이 간 MT에서 나봉선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선우를 유혹했다. 나봉선은 강선우와 함께 술을 사러 갔다. 밤에 술을 사가지고 돌아오면서 나봉선은 논두렁길에서 강선우를 노골적으로 껴안으며 성관계를 맺으려 사력을 다했다.

나봉선이 강선우를 껴안으며 적극적으로 유혹하려는 순간 이소형이 나타났다. MT 장소 근처에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위한 답사를 갔다가 강선우에게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답사가 끝나고 MT 장소에 오게 된 것.

이소형은 나봉선에게 인사했다. 이에 나봉선은 “안녕하긴 한데요. 너무 뜻밖이라서요. 요즘 회사들은 월급을 공으로 주나봐요. 너무 안 바뻐. 너무 자유로워”라며 이소형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소심녀 나봉선은 이전에는 이소형에 대해 ‘나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예쁘고 매력적인 여성이고 이소형과 연적이 되고 이소형에 맞서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왔다.

MT장소에서도 이소형이 강선우에게 “술도 깰겸 잠깐 산책 좀 할까?”라며 사랑을 고백하려 하자 나봉선은 강선우에게 “아까 피곤하다 안 그랬어요”라며 억지로 강선우를 방으로 끌고 갔다.

잠자리에서 나봉선은 이소형과 둘이 자게 됐다. 이소형이 나봉선에게 “나 때문에 괜히 불편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 봉선 씨 미안하네”라고 말하자 나봉선은 “그렇게 미안하신 분이 뭐하려 기어코 남의 MT엔 끼셨는지”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주말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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