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반지 없자 "다른 손도 보자" 너털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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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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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5일간의 썸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5일간의 썸머'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에게 깜짝 입맞춤을 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5일간의 썸머'에서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썸'과 '비지니스'를 놓고 최종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서로의 손에 반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을 펼쳐보였다. 그 결과 홍진호의 손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지만, 레이디제인의 손가락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보고도 믿을 수 없었는지 홍진호는 다른 손마저 확인했다. 하지만 그 어느 손에도 반지는 없었다. 홍진호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5일간 솔직했으니까 된 거다. 거절당할까봐 겁내는 건 남자로서 옳지 않은 것같다. 내 감정에 충실했고, 후회는 없다"며 "그리고 반지는 이대로 던져버리면 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레이디제인은 홍진호에게 "반지 왜 안꼈는지 물어보지 않느냐"며 물어볼 것을 권유했다. 홍진호가 "왜 반지를 끼지 않았느냐"고 물어보자 그제서야 레이디제인은 "반지가 너무 커서 손가락에 맞지 않아서 끼지 않았다. 목에 걸고 나왔다"며 반지를 보여줬다. 결국 홍진호와 레이디제인 모두 '비지니스' 관계가 아닌 '썸'을 택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에게 기습 키스를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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