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푸른산 가꾸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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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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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회장 김영일)가 7일 오전 구름산 일대에서 푸른산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김영일 회장·회원 150명은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이면 많은 시민이 찾는 구름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휴지 줍기와 고사목 정리 등 산지 정화활동과 함께 산불 예방리본을 나무에 매달아 산불피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등산용 컵을 나눠주는 등 자연보호 활동도 전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1989년 설립돼 현재 4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김 회장이 지난 3월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 데이 등의 활동을 비롯,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제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오는 9월에는 관내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를 계획하는 등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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