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장나라,도경수 탈옥 도운 교도관 딸!..살인자 딸로 살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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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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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동영상[사진 출처: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5회에선 차지안(장나라 분)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준영(도경수 분)의 탈옥을 도운 것으로 몰린 교도관의 딸인 것이 밝혀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현(서인국 분)과 차지안은 경찰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15년 전 발생한 모녀 살인사건과 관련됐음을 알아내고 이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현재 복역 중인 박영철을 면회했다.

사건 당시 어머니와 그 딸은 살해됐지만 당시 10살이었던 아들 박대영은 살았고 그가 현재 25세 청년이 돼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들을 죽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영철은 범인으로 억울하게 몰려 현재 옥살이 중이다. 즉 박대영은 진범을 잡지도 못하고 자기 아버지를 살인자로 만든 경찰들을 보복살해 하고 있는 것.

이현은 차지안에게 ‘착한 경찰 나쁜 경찰’ 방식을 이용해 박대영을 심문하자고 했고, 박영철의 반응을 떠 보던 이현은 박대영이 진범이라고 확신하고 나머지를 차지안에게 맡겼다.

차지안은 그 자리에서 박영철에게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차지안은 “박대영 씨와 내 처지가 비슷하다. 저는 교도관의 딸이었다”고 말했다.

과거 차지안 부친은 이준영이 탈옥하던 당시 함께 있던 교도관이었다. 당시 언론은 교도관들이 이준영에게 매수돼 이준영 탈옥을 도왔을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냈다. 이준영이 탈옥 후 살인을 저지르자 그런 이준영을 도운 것으로 지목된 교도관, 즉 차지안의 아버지는 살인자를 도운 공범이 됐고 차지안은 살인자를 도운 공범의 딸로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차지안은 “우리 아빠는 이준영 탈옥을 도운 공범이 됐고,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며 “난 범죄자의 딸이 됐다. 난 아빠가 이준영과 공범이 아니란 것 안다. 그래도 그 시간들이 쉬웠던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철은 아들 박대영이 있는 곳을 알려줬고 마침내 박대영은 검거됐다.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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