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빙수기 ‘애프터눈’, 빙수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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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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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력과 대기업 못지않은 A/S로 시장 선두주자 제쳐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TV에서 재미있다 싶은 프로그램이 생기면 곧바로 다른 방송국에서 비슷한 카피 프로그램이 나오고 어느 제과업체에서 내놓은 과자가 빵 하고 뜨면 곧이어 카피 제품들이 진열대에 오르는 것처럼, 빙수기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 속에 카피제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처럼 자체 기술력과 아이디어 없이는 하루도 살아남을 수 없는 무한 경쟁 시대에 뛰어난 기술력과 A/S 시스템 등으로 눈꽃빙수기계 시장을 석권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 눈꽃빙수기 ‘애프터눈’을 론칭한 캐로스(대표 유영민)가 바로 그 주인공.

캐로스는 빙삭기에 사용되는 용기 구조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및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22건을 보유한 우량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 및 위생안전이 까다로운 미국의 ETL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빙수기 시장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연이은 판매히트를 기록중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대부분의 빙수기계는 제빙용 빙수 원액을 고정, 노출된 대용량 저수조에 담아 제빙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더운 여름 날씨를 고려했을 때 저수조가 상온에 노출될 경우 빙수 원액이 상하기 쉬워 위생관리 측면에서 취약한 부분이 많아지게 된다.

반면 캐로스는 용기를 사용하는 제빙 방식을 선택해서 우유가 상온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용기통을 밀폐해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냉장 보관할 수 있기 때문.

또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이온 발생기)를 설치해 빙수기 내 세균발생을 억제하고 원터치 클린모드 버튼을 채용해 기계 청소를 간소화 했으며, 저빙고를 제외한 디스펜서 방식 등 위생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이런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이렇게 기술력을 인정받은 캐로스는 최근 ‘매일경제 선정 2015 상반기 히트상품’에서 제빙기 부문 1위로 선정되며 그 인기를 공인 받기도 했다. 현재 캐로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북미,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 지사 설립 계약까지 체결하고 있다.

현재 캐로스에서는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65개 A/S지점을 운영해 빠른 응대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눈꽃빙수기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문의는 캐로스의 판매법인 캐로스 SC(www.carossc.c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눈꽃빙수 무료 레시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애프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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