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Bravo Gyeo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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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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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Bravo Gyeongnam(브라보 경남)’을 경남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브라보 경남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340만 도민의 꿈과 경남 미래 50년의 희망을 응원하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더욱 발전하는 경남, 늘 새로운 경남을 응원하는 도민들의 마음을 담았다. 쉽고 경쾌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어, 그 동안 도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가 참여한 브랜드슬로건 심사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남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Bravo Gyeongnam'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경남도청]


“그리고 디자인은 쾌적한 생활환경, 열정적인 도민, 미래 첨단산업, 깨끗한 자연환경 등 경상남도가 가진 다양한 자산과 가능성을, 축포가 터지는 모습으로 형상화 하였으며, 자연스러운 서체와 그래픽 요소를 결합해 경남의 모습을 밝고 친근하게 표현하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 동안 “feel gyeongnam(필 경남)”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써왔으나, 도민들의 인지도가 낮고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는 평가가 많아, 지난 2월부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브랜드 슬로건 문구 공모를 실시하여, 접수된 1,554건의 공모작에 대하여 2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 도민 선호도 조사, 그리고 도정조정위원회를 거쳐 5월 18일 브랜드슬로건 문구로 “Bravo gyeongnam(브라보 경남)”을 선정했다.

그리고 디자인 작업과 심사위원회의 심사, 도정 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경남도는 홍준표 2기 도정 1주년이 되는 7월 1일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갖고, 경남도가 생산하고 주관하는 각종 공문서와 보고서, 행사 등에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함으로써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축제 같고, 응원의 소리 같은 ‘브라보 경남’에 걸 맞는 도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며,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채무 제로’로 대표되는 재정 건전화 작업,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정을 통해 경상남도 곳곳에서 ‘브라보 경남’을 외치는 소리가 터져 나왔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도민과 함께 ‘브라보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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