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중심 경제구조 개편 모색”…중기중앙회, 내달 2~4일 경주서 리더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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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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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가하는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2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천년고도 경주, 중소기업의 새로운 꿈을 품다’는 주제로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낮추고 성공 중기·협동조합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프로그램 내실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침체된 지방경제와 내수활성화를 위해 개최지를 제주도에서 경북 경주로 변경했다.

600여명의 업종별 대표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과 십시일반 모금 기금(1000만원)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포럼 첫 날인 2일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괴짜 교수로 유명한 김정운 여러가지문제 연구소장의 ‘즐거운 창조’ 강연을 통해 ‘창조 중소기업’ 개념과 기업의 창조적 환경 조성 전략을 제시하고 새로운 중소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이튿날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새로운 역할 방안 토론회’를 통해 중소기업 중심 경제의 협동조합 역할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회장의 ‘중소기업 리더 이야기’,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레시피들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힘’ 등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노시청 필룩스 회장이 각각 ‘중소기업정책 방향과 정부의 역할’, ‘중소기업인의 삶과 보람’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소기업인들의 고민과 생각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드는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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