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곽유화, 도핑 양성 판정…'배구계의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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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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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곽유화, 도핑 양성 판정…'배구계의 수지'[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레프트, 등번호 16번 곽유화가 도핑검사 양성판정을 받아 화제다.

곽유화는 1993년생으로 179㎝ 신장을 가진 선수다. 그는 지난 2011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배구단에 입단하며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 V리그 4년차 레프트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구계 대표 미녀, '얼짱' 등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실제로 지난해 2월, 전문가들이 선정한 V리그 최고 얼짱 선수로 뽑혔다. 곽유화는 빼어난 미모 덕분에 배구팬들 사이에서 '배구계 수지'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한편 한국배구연맹(KOVO)은 곽유화의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Phendimetrazine)과 펜메트라진(phenmetrazine)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KOVO는 곽유화에게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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