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대만 HTC·中 지오니 최신 모델에 지문인식 모듈 공급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1 14: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HTC-One-ME[크루셜텍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크루셜텍이 대만 HTC, 중국 지오니 등에 지문인식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크루셜텍은 대만 HTC의 내수용 스마트폰 '원 미', 중국 지오니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이라이프 E8'에 지문인식 솔루션인 BTP(바이오메트릭 트랙패드)를 공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HTC는 대만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업체로 지난해 2000만대 가까운 스마트폰 판매고를 올렸다. 이 달 출시한 원 미는 중국 내수용 스마트폰 모델로 5.2인치 디스플레이, MTK 헬리오 X10 옥타코어 프로세서, 2천만 화소 카메라, 듀얼플래시, BTP지문인식 모듈을 장착했다.

BTP는 원 미의 전면 홈키에 적용됐다. HTC는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BTP를 이용한 알리페이 지문 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지오니 E8[크루셜텍 제공]


10일 출시된 지오니의 이라이프 E8은 6인치 디스플레이에 미디어텍 MT6795 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RAM, 2천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BTP지문인식 모듈 등의 사양을 갖췄다. BTP는 후면 카메라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오니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업체로 지난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이라이프 S5.1 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HTC와 지오니는 각각 M9플러스, T1이라는 이전 모델에 크루셜텍의 BTP를 탑재한 이후 기능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후속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왔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BTP 지문인식 솔루션은 디자인, 퍼포먼스, 양산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출시 단계까지 원활히 이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