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광명시, 와인 등 농특산물 판매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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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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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는 6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 동굴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조현국 사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광명시 지역 특산품(와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소재한 광명 동굴은 수도권의 유일한 동굴 관광지로, 총연장 7.8km, 342,000㎡의 공간에 동굴 예술의 전당, 빛의 공간, 동굴 아쿠아 월드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와인 시음 전시장과 와인 레스토랑에는 사천 지역 특산품인 참다래 와인을 비롯한 전국에서 생산되는 3~4개의 지역 대표 와인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이번 지역특산물(와인) 판매 업무협약은 양 시간 문화, 예술, 관광, 경제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상호간 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천시에서 생산하는 와인 등 농특산물 판매 및 개발에 광명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참다래 와인은 지역에서 생산 되는 참다래를 수매하여 참다래 특유의 과일향이 어우러진 아로마와 저온 발효의 저온 숙성을 통해 생산되는 휘발성 에스테르가 훌륭한 황금빛 와인으로 750ml와 375ml등 연간 12만병을 생산하여 연 3억 원의 매출 올리고 있으며 2014년에는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과실주로, 농협, 온라인 쇼핑몰, 와인 갤러리, 수도권 레스토랑 등으로 출하 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46만 7천명이 방문하고 오픈 축제가 열리는 광명 동굴에서의 시음 및 판매로 향후 사천시 특산품인 참다래 와인의 판매량 증대와 수도권에 참다래 와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사천 지역 참다래 농가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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