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시대 혁신 서비스]③옐로모바일 ‘굿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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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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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보 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굿닥’]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IT 서비스가 일상속에 녹아들면서 ‘O2O(Onlin to Offline)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이른바 ‘혁신 서비스’들이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는 더욱 희미해졌다. 본 꼭지에서는 온‧오프라인의 연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해주는 O2O 혁신 서비스들을 연속 기획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대한민국 1위 의료 정보 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굿닥’은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의 옐로오투오(대표 최태영) 비즈니스 그룹 소속 굿닥(대표 박경득)이 운영하는 혁신 서비스다.

지난 2012년 5월 최초 론칭 이후 굿닥은 위치 기반 병원 및 약국 찾기를 핵심으로 한 다양한 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5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60만 건을 기록 중이며, 일본 등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굿닥의 매력은 모바일 앱에서 야간 진료, 어린이 전문, 24시 응급 진료, 외국인 진료, 여의사 산부인과 등의 상황은 물론 두통, 알레르기, 티눈, 화상, 대상포진 등 여러 증상에 맞는 주변 병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파악이 어려웠던 병원 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해 인기가 높다.

또한 1:1 상담서비스를 통해 각 분야 전문의들과 언제든지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고, 콘텐츠 채널 굿닥캐스트로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병원을 찾기 전 기본적인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병원을 찾을 수 있다는 점과 조금만 아파도 무작정 병원을 찾는 습관을 바꿀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굿닥은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200여 개 병원과 함께 ‘착한 병원 캠페인’을 시작해 의료계와 환자 간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단순한 O2O 서비스를 넘어 관련 업계와 고객의 적극 소통을 꾀하는 긍정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각 병원장들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담당의사가 직접 집도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굿닥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의 제공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굿닥의 옐로오투오 합류에 따른 기대감도 크다. 옐로오투오는 넘버원 O2O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굿닥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공간 커머스 ‘핀스팟’, 비콘 기술 기업 ‘퍼플즈’, 신용카드 승인 업무(VAN) 처리 기업 ‘JTNet’ 등 관련 비즈니스 기업들과 광범위한 상생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향후 굿닥의 서비스 영역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경득 굿닥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굿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다”며 “착한 병원 캠페인도 지속 발전 시켜 의료계와 환자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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