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신곡 '루저 베베', 중화권에서도 반응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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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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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빅뱅이 주요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 이어 일간차트를 석권했다.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는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베베(BAE BAE)’ 역시 ‘루저’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무서운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국내 음원사이트 1위를 독식하며 성공적으로 컴백한 빅뱅은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까지 점령중이다. 1일 음원 공개 후 '빅뱅', '빅뱅 루저', '빅뱅 베베' 등이 검색어 1위에 오르고 톱10안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또 국내뿐 아니라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LOSER’가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부르나이 등 10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캐나다 46위, 팝의 본고장 미국 56위,영국에서 74위를 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중화권에서의 폭발적인 관심도 이채롭다. 1일 중국에서 공개된 '루저', '베베'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부문에서 1위와 2위에 올랐고 음원 다운로드 수만 약 11만회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SNS웨이보 핫이슈에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빅뱅 관련 검색어(BIGBANG, LOSER, BAEBAE, MADE)가 점령하면서 현지에서 빅뱅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또 ‘루저’ 뮤직비디오는 중국 여우쿠, QQ뮤직, 인위에타이 등에서 총 4백만회 이상 재생됐고 ‘베베’는 총 300만회 이상 재생됐고, 80건 이상의 빅뱅 관련 기사가 업로드 돼 중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화권 팬들은 웨이보 등을 통해 “오전 내내 신곡 재생 중”, “빅뱅의 또 다른 느낌!”, “명불허전 빅뱅” 등 찬사를 보내며 빅뱅의 성공적인 컴백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5월 1일 신곡을 발표한 빅뱅은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 또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한다. 빅뱅은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활동의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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