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영화 ‘국제시장’, 본편+제작기 등 곰TV 통해 VOD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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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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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950년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삶을 그린 휴먼드라마, 영화 ‘국제시장’이 곰TV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곰TV는 29일부터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곰TV는 영화의 ‘본편’과 제작과정을 담은 ‘제작기’, 본편과 제작기를 합친 ‘합본’ 등 3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를 오픈한다.

‘국제시장’은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는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삶을 애잔하게 담아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관객 1425만 4955명을 동원해, 영화 ‘명량’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곰TV는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5월5일까지 ‘천만 영화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실미도, 왕의 남자, 괴물, 도둑들, 광해,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등 천만 이상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역대 흥행작 총7편에 대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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