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병행수입 AS확대…전국 AS 전문업 7곳 '추가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4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협회(TIPA), 전국 AS 전문업체 7곳과 업무협약 체결

  • 서울 9개·경기 4개·부산 2개·대전 2개 등 AS 전문업체 총 17개

[사진=아주경제신문DB]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전국 사후서비스(AS)가 확대됐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협회(TIPA)가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전국 AS 전문업체 7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TIPA는 이날 AS 전문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전문성이 높은 업체를 지역별로 발굴, 지정한 것.

그동안 정부는 독점적 수입구조를 개선키 위해 병행수입 활성화를 내놨지만 AS 불만은 해결할 과제였다. TIPA가 지정한 AS 전문업체는 지난해 4월 10개를 포함해 총 17개로 서울 9개, 경기 4개, 부산 2개, 대전 2개 등이다.

AS 전문업체의 명단은 TIPA 병행수입위원회 홈페이지(www.tipa-pis.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통관표지(QR코드)가 부착된 병행수입물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해당 코드를 조회하면 된다.

관세청 측은 “병행수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시행해 왔으나 판매업체 영업중단·AS 전문성 미흡 등으로 병행수입물품의 AS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며 “양 기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분야 AS 전문성이 높은 업체를 지역별로 발굴, 지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