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코레일, 5월 가정의 달 맞아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 관광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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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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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봄기운 완연한 5월, 기차와 애니메이션이 처음 사랑에 빠졌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김성수)이 코레일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트레인과 함께하는 DMZ 기차여행(이하 로봇트레인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0월 CJ E&M과 코레일이 체결한 ‘캐릭터를 활용한 철도 관광사업 제휴협약’의 실질적 성과로 CJ E&M 고유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과 코레일의 전국적 철도 인프라가 만나 탄생했다. 코레일과 민간 기업의 이례적인 사례로 문화 콘텐츠의 확장 및 국내 여행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예정이다.

‘로봇트레인 기차여행’은 CJ E&M의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주인공인 변신기차로봇 케이가 실제처럼 래핑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에 위치한 케이 하우스와 평화누리공원으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상품이다. 서울역-임진강역 코스를 기준으로 ‘로봇트레인’이 가진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 모험에 따른 성장의 메세지를 컨셉화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빙고, 절대음감, 골든벨 등 행사 내내 ‘로봇트레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이 주어져 어린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고취한다. 또 부모님들에게는 특별한 야외 나들이를 통한 재충전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간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온 가족 모두가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로봇트레인 DMZ 기차여행’은 어린이날인 5월 5일을 기점으로 주말인 9일과 10일,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등 5월 한 달 동안 총 7회에 걸쳐 서울역에서 오전과 오후 1, 2차로 나누어 출발한다. 성인과 소인 관계없이 1인당 참가 비용은 35,800원이며 CJ계열의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제공하는 피크닉박스 중식이 제공된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모두 소정의 로봇트레인 완구 기념품이 증정된다.

코레일 사이트(http://www.letskorail.com) 및 코레일 관광개발 사이트(www.korailtravel.com)에서 상세정보 확인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로봇트레인’은 CJ E&M이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통해 완성한 첫 자체 기획작이다. 기차들만이 사는 트레인 월드에서 어둠의 세력과 맞서 마을의 위기를 구해나가는 변신기차로봇 케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난에 맞서는 용기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을 통해 주인공들이 점차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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