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영암·장흥군, 22-23일 서울서 농부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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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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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 2·5·4 농부 장터' 분당구청앞서 열려

전남 강진군, 영암군, 장흥군 등 전남 3개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한마음 2·5·4 농부 장터'가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사진=강진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 영암군, 장흥군 등 전남 3개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한마음 2·5·4 농부 장터'가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농부 장터는 지난해 강진, 영암, 장흥 3개군이 농특산물 판로망 구축과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농특산물 공동판매를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장터에는 강진군의 유기농 쌀을 비롯한 토마토, 파프리카 및 전통된장, 떡 등 전통식품과 다양한 수산물이 선보일 예정다.

장흥군의 한우, 봄나물, 헛개, 표고 등이 참여하고 영암군의 고구마, 감말랭이, 가공식품, 잡곡류를 비롯한 각종 농수산물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된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개군의 대표적인 전통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딴 명칭으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하기도 한다.

지난해 11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3개군 공동판매 행사로 8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강진군은 4100만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뛰어난 농특산물을 보유한 전남 3개 군의 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 번에 구매 가능한 행사이자 3개 군이 힘을 모아 더욱 뜻 깊은 장터다"며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대도시 평생고객 확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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