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 봄 매출, 원피스가 이끈다…놈코어 디자인에 실용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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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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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니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니멈(MINIMUM)의 원피스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니멈의 봄 신상 원피스는 출시 직후 80~95%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니멈을 대표하는 정장 스타일 원피스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원피스가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는 기존 미니멈이 가지고 있던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 시즌 미니멈은 메가 트렌드인 놈코어가 적용된 원피스를 대거 선보였다. 비즈 등의 장식적인 요소를 과감히 생략,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도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다. 원피스와 아우터의 투웨이 스타일로 두루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은 물론 벨트 탈부착 장식으로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 등 실용성을 강화했다.

미니멈 관계자는 "럭셔리한 이미지에 트렌디한 감각을 강화한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봄 웨딩 시즌이 다가오면서 예복과 하객 패션으로 여성들의 원피스 구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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