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협회, 21대 회장에 롯데쇼핑㈜ 이원준 대표 선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6 1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쇼핑㈜의 이원준(李元濬·사진) 대표이사가 제21일 한국백화점협회 회장에 선입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26일 서울롯데호텔 37층 도림에서 개최된 2015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에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원준 신임회장은 한국백화점협회 산하 6개사의 대표로서 백화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업계의 권익보호와 의견조율 및 홍보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임 이 회장은 1981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본점장,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친 백화점 유통전문가로 ‘정도경영(正道經營)’을 중시하며, 유연하고 균형감 있는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불안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내수시장 활성화와 유통업 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 등 백화점업계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사 대표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원준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을 불황극복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한 해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며 백화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창조적인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한 정기총회에서는 총 6개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선임 이 외에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