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혜련 동생 조지환, 3월 21일 7살 연하 미모 간호사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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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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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조지환 제공]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방송인 조혜련 동생인 배우 조지환(36·본명 조민준)이 오는 21일 7살 연하의 미모 간호사 박혜민 씨와 결혼한다.

소속사 벨엑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아주경제에 “조지환이 오는 21일 결혼하는 게 맞다”면서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분이 오래 사귄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경기도 안양시 포시즌코리아웨딩에서 치러진다. 주례는 곽경택 감독이, 사회는 개그맨 최욱이 본다. 누나 조혜련이 축가로 ‘아나까나’를 준비했다.

조지환은 ‘어느 날 문득, 네 개의 문’ 등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실미도’ ‘한반도’에 출연, 2009년 ‘아이리스’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7월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연기력을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이었던 곽경택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 ‘미운오리새끼’에서 헌병대 중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지환은 당시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103㎏까지 불리며 고혈압 2기 판정을 받는 등 열정을 불태웠다. ‘친구2’ ‘스톤’, 드라마 ‘갑동이’ 등에도 출연했다. 오는 5월 곽경택 감독의 신작 ‘극비수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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