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미술관 ‘봄엔 사랑展’ 개최…이우림·필승·서기환·황나현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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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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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공간 안의 미적 표현방법 기대고 싶은 꽃나무, 혼합재료, 80x60cm, 2014.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 www.amway.co.kr)가 오는 4월24일까지 분당 암웨이미술관에서 ‘봄엔 사랑展’을 개최한다.

따사로운 봄날의 햇살과 닮은 전시 봄엔 사랑展은 평범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잔잔하고 다양한 감정의 교차뿐만 아니라, 누구나 겪었고 누구에나 일어날 수 있는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과 그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사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작품들은 현실과 비현실, 초현실의 공간을 넘나들면서 진정한 우리의 모습과 사랑의 가치 발견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봄엔 사랑展은 이우림, 필승, 서기환, 황나현 등 네명의 젊은 작가가 사랑에 대해 해석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이우림 작가는 현실과 가상이 모호해진 공간 안에 다양한 대상들, 정체성이 불분명한 소년이나 가족의 이미지, 동물 등을 등장시켜 새로운 유토피아를 만들어낸다.

필승 작가는 꽃이라는 대상을 통해 관객에게 소통과 교감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서기환 작가는 바쁜 일상에서 흘려 넘기기 쉬운 풍경들을 풍부한 감정의 이입을 통해 풀어내며, 황나현 작가는 본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가지는 가치의 중요성을 얼룩말과 화려한 색채로 채워진 이국적인 풍경을 통해 보여준다.

김모란 암웨이미술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회는 현실과 그 안에 스며든 사소한 감정들을 아름다운 색채와 이미지로 전환 시키고 있다”며 “작가들의 섬세한 감정과 봄을 닮은 이들의 작품을 통해 메마른 현실에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따스한 감정들과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암웨이미술관을 통해 문화 예술로 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을 통해 많은 사람이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웨이미술관이 위치한 암웨이 브랜드 체험센터에서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20대 여성과 커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대 여성을 위한 ‘화이트데이 기프트, 플라워 클래스’, ‘MC 2호선과 함께하는 메이크업 토크쇼’가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며, 20대 커플을 위한 ‘리얼 초코 브라우니 쿠킹 클래스’와 ‘마음을 열어주는 커플 힐링 요가’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2회씩 열릴 예정이다. 암웨이 브랜드 체험센터 홈페이지(www.ABCenter.co.kr)에서 3일 오후1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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